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전국 1593개 스크린에서 34만 61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1만 2313명이다.
이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2015년 11월 18일 전야개봉, 11월 21일 100만 돌파)을 넘어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또한 역대 9월 개봉 영화이자 추석 연휴 개봉 영화 1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 9542명)의 1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더불어 오락 영화로서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베테랑’(2015), ‘도둑들’(2012)의 100만 돌파 시점과 타이 기록이다.
이에 본격적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킹스맨: 골든 서클’이 어떤 기록을 만들 것인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이어 ‘아이 캔 스피크’ 역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같은 기간 ‘아이 캔 스피크’는 937개 스크린에서 11만 988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누적 관객수 121만 9974명을 기록하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458개 스크린에서 1만 8631명을 모아 3위, ‘베이비 드라이버’는 305개 스크린에서 1만 1252명을 모아 4위, ‘킬러의 보디가드’는 150개 스크린에서 4733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인비저블 게스트’는 107개 스크린에서 452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6위,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6만 9584명을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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