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017 넥스트 콘텐츠 페어’ 내달 13일 팡파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017 넥스트 콘텐츠 페어’ 내달 13일 팡파르

입력
2017.09.29 15:06
0 0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서

150개사 ‘특화 콘텐츠’ 전시

벡스코는 다음달 13일부터 사흘간 제2전시장 5홀에서 지역의 독창성을 활용한 융ㆍ복합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2107 넥스트 콘텐츠 페어’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의 일자리, 콘텐츠에 있다’란 주제로 총 150개사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지역특화 콘텐츠와 4차 산업의 메카가 될 콘텐츠 제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전시 분야는 크게 가상현실(VR), 애니메이션, 캐릭터, 온라인 게임과 융복합 콘텐츠 제품으로 이뤄진다. 특히 국내 선도기업과 지역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을 통해 엄선된 12개 신제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VR특별관’에는 현장에서 관람객이 직접 VR체험을 할 수 있는 기기가 출품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관에서는 개미보다 더 몸집이 작아져 마이크로 세계를 탐험하며 사방으로 날아다니는 VR플라잉체험과 역사 전문가 설민석과 함께 창덕궁과 창경궁을 배경으로 역사 미션을 수행하는 VR교육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폐허가 된 미래도시에서 마지막 남은 요새를 지키기 위해 외계인을 물리치는 시원한 타격감의 VR슈팅게임과 앨리스 동화 속 세계로 들어가 친구들과 함께 모험하고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하거나, 김홍도와 신윤복이 그린 풍속화 속으로 들어가 활을 쏘고 기왓장도 던지며 조선시대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VR교육게임도 마련된다.

또 해외 16개국 유명바이어와 국내 영상콘텐츠분야 바이어 및 투자자를 초청해 1:1 상담회도 개최한다. 국내콘텐츠산업의 해외 및 국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서다. 참가업체 제품 홍보와 투자지원을 위한 스토리피칭과 투자유치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이벤트로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가 현장방송을 진행하는 ‘MCN Live’도 열린다. 13일 Duel Live(김경기ㆍ김완기), 14일 Talk Live(제이민), Games Sohye Live(I.O.I 소혜)와 15일 Dubbing Live(헤일로)가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한류콘텐츠의 젊은 인재발굴을 위한 ‘넥스트 콘텐츠 아이돌 오디션’과 콘텐츠분야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취업 컨설팅을 위한 ‘리쿠르트관’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올해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2017 넥스트 콘텐츠 페어’는 전국의 지역 특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견인하고, 관람객에겐 다양한 국내 콘텐츠 및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