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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주연 ‘멜로홀릭’, 11월 6일 OCN 첫방(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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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주연 ‘멜로홀릭’, 11월 6일 OCN 첫방(공식입장)

입력
2017.09.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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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제작 드라마 ‘멜로홀릭’이 오는 11월 베일을 벗는다. 몬스터 유니온 제공
사전제작 드라마 ‘멜로홀릭’이 오는 11월 베일을 벗는다. 몬스터 유니온 제공

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 주연의‘멜로홀릭’이 11월 첫 방송된다.

드라마 ‘멜로홀릭’(극본 박소영/연출 송현욱)의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은 28일 “‘멜로홀릭’이 OCN채널을 통해 오는 11월 6일 밤 9시에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동영상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는 11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제작사는 “채널 OCN에서는 TV용에 맞게, 또 동영상플랫폼 OKSUSU에서는 모바일 및 웹에 맞게 제작된 색다른 방식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멜로홀릭'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 ‘멜로홀릭’(원작자 팀겟네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남자 유은호(정윤호 분)와 이중인격 여자 한예리/한주리(경수진 분)가 펼치는 로맨스를 담는다.

정윤호의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그는 극중에서도 전설의 복학생으로 등장하며 현실과 드라마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만지기만 하면 ‘여심을 읽는 남자’ 유은호 캐릭터는 연애 못 하는 남자들의 연애판타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과연 2년 만에 돌아온 그가 브라운관에서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윤호와 첫 호흡을 맞춘 경수진은 한예리와 한주리를 오가는 이중인격녀 역을 맡아 1인 2역의 열연을 펼친다. 연애 못하는 순수녀와 연애 막하는 도발녀로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 도전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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