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승엽 30일 잠실 은퇴투어...‘데뷔 첫 안타’ 추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승엽 30일 잠실 은퇴투어...‘데뷔 첫 안타’ 추억

입력
2017.09.28 10:11
0 0

이승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이승엽(41ㆍ삼성)이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은퇴 투어를 마무리한다.

LG는 이날 잠실에서 삼성과 경기 '이승엽 은퇴 투어 행사'를 연다.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LG-삼성전이 이승엽의 현역 마지막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승엽은 8월11일 대전을 시작으로 18일 수원, 23일 고척, 9월에는 1일 인천, 3일 잠실(두산전), 8일 사직, 10일 광주, 15일 마산에서 원정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LG와 두산이 홈으로 쓰는 잠실구장은 22년 전 이승엽이 프로 데뷔 후 첫 안타를 친 곳이다. 1995년 4월 15일 잠실 LG전에서 1-1로 맞선 9회 초 이승엽은 류중일(전 삼성 감독)의 대타로 나서 우완 김용수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쳤다. 그는 "너무 떨려서 선발 출전하지 않았는데도 경기 내내 앉아있지 못했다. 경기 뒤에 보니 체중이 4㎏이나 빠져 있었다"고 '데뷔전'의 부담감을 떠올리며 "대타로 안타를 친 뒤 다음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게 프로야구구나'라고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올해까지 통산 1903경기에서 최다 홈런(465개), 타율 0.302를 기록 중이다. 2003년 한 시즌 최다인 홈런 56개를 쳐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추석, 금융에 물들다③]카드 혜택의 특별함...추석여행 감동 두배 할인

[이런씨네] ‘강철중’ 이후 10년… ‘범죄도시’가 왔다

[빅콘] 온라인 47% “블랙리스트 만든 국정원 해체하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