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가 제작된다.
최근 JTBC는 유재석-유희열 두 MC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제작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작년 7월 호평 속에 시즌1을 마친 이후 1년여 만에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은 것.
‘슈가맨2’의 첫 녹화는 올 겨울에 이뤄질 예정이다. 명실상부 최고의 MC들과 함께 추억의 가수들을 소환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울여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안방극장에 업그레이드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기획을 맡은 윤현준 CP는 “시즌1 종영 이후에도 보고 싶은 슈가맨들에 대한 제보와 시즌2 요청이 이어졌다”며, “MC와 제작진도 더 보고 싶은 슈가맨과 듣고 싶은 '슈가송'이 많았다. 돌아오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린 만큼 더욱 열심히 제작해,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작은 공감을 큰 공감으로’라는 모토와 같이 노래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과 공감을 나누고 소통하는 유일한 음악쇼인 만큼 시즌 2에서도 더욱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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