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이종석이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했다.
27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1회에서 남홍주(수지 분)는 꿈에서 자신이 안은 남자 정재찬(이종석 분)이 앞집으로 이사온 것을 봤다.
정재찬을 의식하던 남홍주는 버스정류장에서 그와 다시 마주쳤다. 정재찬은 여학생들이 앉을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남홍주 바로 옆에 앉았고, 남홍주는 자신이 옆으로 가는 족족 정재찬이 따라오자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남홍주는 이후 엄마에게 "그 꿈대로 될 것 같다. 그 남자가 나한테 반했다고"라고 했다. 남홍주는 "왜 내 옆에 바짝 앉는 건데"라며 제대로 착각에 빠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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