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캐스트(대표 이승택, www.playims.com)는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음악과 IT를 융합한 인터넷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미디어캐스트가 개발한 ‘인터랙티브 뮤직 스튜디오(Interactive Music Studio)’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처럼 음정이나 악기 음색 등을 입력해 상용 품질의 음악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모든 작업이 표준 웹 환경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데스크탑과 모바일 기기에서 제작이 가능하며 여러 사람들이 협력해 음악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 자신의 악기 연주나 보컬을 녹음한 뒤 믹스할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음악을 만드는 것 또한 용이하다.
음악 제작 엔진은 웹 서버에서 구동되며 클라이언트로부터 제공된 단순 텍스트를 음악 데이터로 변환해주는데 3분 길이의 사운드가 1초 이내에 만들어진다. 놀라운 점은 모든 기술을 미디어캐스트가 자체 개발했으며 단 한 줄의 오픈소스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터랙티브 뮤직 스튜디오’ 대부분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올해 12월 한글 및 영문 베타 버전 서비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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