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가 개인 신용카드를 건 게임으로 서로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B1A4는 27일 오후 6시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3년 만에 출연한 B1A4는 등장부터 MC들과 허물없는 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산들은 최근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집을 장만했다고. 신우 역시 산들을 따라 집을 장만했다며 "부동산 아저씨랑 밥도 먹고 그렇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진영은 "B1A4 인기 중에 자신이 몇 퍼센트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20%"라고 답하고도 야유를 받았는데. 바로는 "진영이 형이라면 90% 아니겠냐. 아, 아니다. 우리가 1%씩이고 형은 96%"라고 말하기도 했다.
B1A4는 '이게 무슨 일이야' 10배속 댄스에 도전하려 했으나 2배속 댄스부터 이미 힘들어했고, 설상가상 10배속으로 돌린 '이게 무슨 일이야'는 단 4초 만에 곡이 끝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쇼미 더 개카' 코너가 진행됐다. 멤버들에게는 소속사 사장님이 사주는 거니 갖고 싶은 것을 하나씩 말하라고 말했다. 공찬은 그래픽카드, 산들은 컴퓨터, 진영은 VR 풀세트, 바로는 65인치 벽걸이 TV, 그리고 신우는 작업용 마이크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사장님이 사주는 게 아니라 멤버들의 신용카드를 거둬 게임을 통해 선물하는 코너였다. 멤버들은 자신도 모르게 나와 있는 본인들의 카드를 보고 경악했다.
처음으로 바로의 카드가 당청됐고, 산들이 문제를 맞히며 컴퓨터를 얻었다. 이어 공찬의 카드를 건 지압판 2단 줄넘기에서는 바로가 2개를 기록, TV를 얻게 됐다. 마지막으로 산들의 카드를 놓고 벌어진 망고 깎기 게임에서는 진영이 이기면서 VR 풀세트를 얻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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