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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아이돌 내세운 '마스터키', 방송 전부터 핫키워드 1위

입력
2017.09.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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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가 첫방송 이전부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마스터키'가 첫방송 이전부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SB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가 트위터 핫키워드 1위를 차지했다.

트위터는 26일 지난 한 주간(9월 18일~9월 24일) 트위터 상에서 가장 이슈가 된 화제의 핫키워드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 주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이 버즈를 발생시킨 키워드 1위는 SBS '마스터키'였다. 아직 첫 방송도 시작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이례적으로 핫키워드 1위에 올랐다.

'마스터키'는 최정상 인기 스타들이 플레이어가 돼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심리전을 벌이는 심리 게임쇼다. 시청자의 참여를 통해 게임이 만들어지는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은 왓쳐(Watcher)가 될 뿐 아니라 '마스터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 플레이어를 향한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스터키' 제작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슈퍼주니어 헨리, 엑소 백현,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 조보아, B1A4 진영, 아스트로 차은우, 박성광, 강한나까지 총 12명의 플레이어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플레이어 응원 투표를 진행하자 SNS 상에서는 팬덤을 중심으로 자신이 응원하는 플레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응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급증했다. 아이돌 출연자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SNS 상에서 '마스터키'를 향한 화제성이 형성되고 있다.

'마스터키'에는 백현, 강다니엘, 옹성우, 진영, 차은우 등 대세 스타들은 물론 예능인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이 출연한다. 내달 14일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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