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철이 '변혁의 사랑' 첫 촬영에 돌입했다.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27일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첫 촬영에 나선 최대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심각한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최대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매섭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뿜어내는 카리스마를 통해 최대철이 선사할 강렬한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분),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분) 등 세 청춘의 이야기다.
최대철은 극중 전직 여의도 금융맨 이태경 역을 맡았다. 이태경은 개천에서 용 된 남성의 전형으로, 금수저를 제치고 엘리트로 살아남기 위해 남들 연애할 때 자격증을 따고 남들 결혼할 때 실적을 쌓은 헤비 워커홀릭 캐릭터다. 이태경은 자신의 젊음을 회사에 바쳤지만 마흔을 코앞에 두고 희망 퇴직의 타깃이 되면서 결국 일자리를 잃은 후 밑바닥으로 내려오고 만다. 이후 우연히 만난 변혁, 백준, 권제훈 주인공 3인방의 조력자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대철은 출연작 합계 시청률이 300%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변혁의 사랑' 외에도 드라마 '멜로홀릭',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가제), 예능 프로그램 '남편 갱생 프로젝트 - 가두리'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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