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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정소민 “30살 대표 인물, 현실 공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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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정소민 “30살 대표 인물, 현실 공감할 것”

입력
2017.09.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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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본방 격려 인사를 전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소민이 본방 격려 인사를 전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소민이 오는 10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시청을 격려하는 인사를 남겼다.

정소민은 지난 26일 오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10월 9일 tvN 저녁 9시 30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극중 정소민은 서른 살 드라마 보조 작가 윤지호 역으로 분해 홈리스에 생계형 연애포기자의 단면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소민은 “지호는 1988년생 서른 살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 가지 면에서 현실적으로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지호는 애교도 많지 않고 약간 허당기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친구 같은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호만이 갖고 있는 색다른 매력도 있다. 그 모습을 사랑스럽게 소화하고 싶다”라며 ‘로코퀸’으로서 차기작에 임하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 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 타산 로맨스다. 내달 9일 저녁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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