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일보사의 로사(LOSHA) 기부금 전달식이 26일 대구 중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대구한국일보는 올해 미스 대구ㆍ경북 수상자의 상금 일부와 숨은 사랑 운동인 로사를 통해 모은 성금 500만원을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성금은 대구지역 2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소속된 저소득 주민을 위한 라면 구입비로 쓰인다.
대구한국일보가 11년째 펼치는 로사운동은 한 사람당 매달 1만원씩 1년간 성금을 내는 것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후원할 수 있다. 주로 차상위계층에 급식비나 교복 구입비용으로 지원된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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