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은 추석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기획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중령당 제2관에서 연다.
25일 시작된 기획전은 호국원을 찾는 참배객의 자녀나 손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가르치고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
전시회 내용은 대한민국의 독립과정을 3ㆍ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한국광복군의 활약상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들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패널 형태도 전시하고 있다.
우동교 국립영천호국원장은 “참배객들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함을 느끼고, 어린이들은 나라의 소중함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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