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념관서 그룹 유소(u-so) 출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7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u-so)’의 실내 타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매달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기념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창단한 ‘유소(u-so)’는 국악 본래의 색을 지키면서 동시대와 소통하기 위한 음악을 연주한다. 2017년 이탈리아 Lo Spirito del Pianeta 축제에서 초청공연을 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념재단 관계자는 “유소(u-so)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악은 어렵다는 편견 대신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