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동생 에블린이 SBS 파일럿 '박스 라이프'에 출연한다.
아이오아이 전소미의 동생으로 알려진 에블린은 아직 만 7세에 불과하지만 본인의 SNS 팔로워만 19만명이 넘는 SNS 스타다. 어린 나이다운 천진난만함과 언니 전소미를 닮은 예쁘장한 외모로 인스타그램 유저를 사로잡았다. 에블린의 방송 고정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블린이 캐스팅된 '박스 라이프'는 의문의 물건이 담긴 박스가 배달되면 리뷰단이 해당 물건을 사용해보면서 직접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리뷰 버라이어티다. 에블린은 아버지이자 배우인 매튜의 도움을 받아 리뷰에 도전한다.
앞서 서장훈과 김숙이 각각 혼자 사는 남자, 혼자 사는 여자의 대표로 '박스 라이프' 리뷰단에 선정됐다. 배우 주현은 장년층 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이자 윤종신 아내인 전미라가 주부 대표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스 라이프'의 연출을 맡은 민의식 PD는 "어린 아이들은 거짓말을 못 한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으로 솔직한 리뷰를 선보일 것"이라고 섭외 배경을 밝히면서 "아버지인 매튜가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이기 때문에 색다른 시선이 더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스 라이프'는 오는 10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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