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혜미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25일 나혜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평소 가장 공들이는 뷰티 케어 일순위는 자외선 차단이다. 집에 있을 때도 가급적이면 가벼운 질감의 선크림을 꼭 바른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 바른 뒤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바른다"라고 밝혔다.
중학생 때 잡지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던 기억도 돌이켰다. 나혜미는 "당시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제가 올해 스물 일곱이니까 벌써 10년 전이다. 게다가 저는 좀 곰손이라서 메이크업이 서툰 편이다"라며 "오늘처럼 레드 립을 강조한 섹시한 메이크업을 하면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기분이 묘해진다"라고 답했다.
나혜미는 모델처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묻자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취미가 맛집 찾아 다니는 것"이라며 "그에 비해 운동은 많이 못하고 즐기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거나 평소 소식하려고 노력한다. 식사를 거르진 않고 삼시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고 배부른 포만감이 느껴지기 전에 숟가락을 조용히 내려놓는다"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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