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승환, 투런포로 시즌 6패…평균자책점 4.10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승환, 투런포로 시즌 6패…평균자책점 4.10

입력
2017.09.25 08:18
0 0
오승환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피츠버그=AP 연합뉴스
오승환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피츠버그=AP 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5)이 투런 홈런을 허용해 시즌 6패(1승 20세이브)째를 떠안았다.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5회 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전날 1이닝 1실점으로 3.86이 됐던 평균자책점은 4.10까지 치솟았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이 4점대가 된 건 7월 10일 이후 67일 만이다. 지난해 79⅔이닝을 던져 홈런 5개를 허용했던 오승환은 올해 59⅓이닝에서 홈런 10개를 내줬다.

첫 타자 크리스토퍼 보스틱에게 안타를 내줘 불안하게 출발한 오승환은 스탈링 마르테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오승환이 던진 시속 146㎞ 포심 패스트볼은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밋밋하게 들어갔고, 마르테는 이를 놓치지 않고 시즌 7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후 오승환은 앤드루 매커친을 유격수 땅볼, 호세 오수나를 좌익수 뜬공, 션 로드리게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 1점을 더 내줘 1-4로 졌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