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사장을 지낸 신우식 대한언론인회 명예회장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4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서울신문에 입사해 편집국 문화부장, 주일 특파원,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1990∼1992년 서울신문사 사장 때 여성 월간지 ‘퀸’과 주간지 ‘피플’을 창간했다. 사장 퇴임 뒤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장녀 경순 씨와 사위 문형석(한국철도책임연구원)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은 26일 오전 9시. (02)2072-2020.
이소라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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