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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스무살 되면요? 귀찌 대신 귀 뚫을래요"(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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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스무살 되면요? 귀찌 대신 귀 뚫을래요"(인터뷰②)

입력
2017.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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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숙 기자
진지희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숙 기자

배우 진지희는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빵꾸똥꾸' 유행어를 만들어낸 이 아역 배우는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스무살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열아홉 진지희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이웃집스타'로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소은(진지희)의 감정을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연기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촬영할 때는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드리기 위해 부담감을 지웠다. 영화가 다 편집돼서 개봉할 시기가 다가오니 그제야 제기 영화를 이끌어간다는 부담감이 생기더라."

-타이틀롤이라 전과 대접이 다르던가

"주연 배우용 의자가 있어서 그건 정말 좋았다.(웃음)"

-'이웃집스타' 속 연기를 두고 부모님과 상의도 했나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연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시곤 하셨는데 지금은 제가 연기하는 걸 믿고 계신다. 대사를 맞춰주는 식으로 도와주시고, 힘들 때 응원을 해주시고. 그런 식으로 지지해주고 계신다."

진지희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숙 기자
진지희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숙 기자

-스무살이 되면 가장 해 보고 싶은 건

"운전면허증을 따서 저 혼자 여행을 다녀보고 싶다. 학업과 배우 생활을 같이 하다 보니 쉴 시간이 많이 없다. 저 혼자만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교칙이 엄해서 아직 귀를 안 뚫었다. 귀찌를 하고 다니는데, 어른이 되면 귀를 뚫을 거다. 부모님도 이미 허락하셨다."

-모태솔로라고 들었다

"친구들이 연애를 하면 '나도 연애를 해야 하나'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건 잠깐이다. 연기랑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까 그럴 생각이 없었다. 성인이 된 후 자연스럽게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연애할 생각을 열어두고 있긴 한데 부모님의 생각을 모르겠다.(웃음) 저는 부모님께 사소한 고민을 다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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