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합동협약식 갖고 연구개발 및 가속기 국산화 협력 다짐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21일 세종캠퍼스에서 5개 가속기 관련 업체와 가족회사 합동 협약식을 가졌다.
가족회사 협약을 한 업체는 ▦네오시스 코리아㈜ ▦㈜노티스 ▦㈜비엠아이 ▦㈜아이티에스 ▦㈜네오피온 등이다.
네오시스 코리아는 방사능 계측장비, 노티스는 고속데이터 획득장치 및 광계측기, 비엠아이는 방사선 측정기기 진공제품, 아이티에스는 진공부품 및 기기, 네오피온은 진공장비 및 이온임플란트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5개 업체 대표들은 협약식에서 “고려대와 기술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산학 연구체계를 만들어가고, 가속장치 국산화도 해 나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안정오 세종부총장은 “올 5월 대형 ‘가속기ICT융합관’을 준공해 가속기 연구개발 추진을 본격화하고, 성과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가족기업들과 가속기 분야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큰 연구성과를 내고, 가속기 국산화도 이루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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