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민을 위한 사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21일 국회의 임명동의안 가결 직후 대법원을 통해 “많은 성원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절차를 마치게 됐다. 중책을 맡게 돼 다시 한번 무거움을 느낀다”며 “사법부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달 25일부터 6년 임기의 제16대 대법원장 직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취임식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후 열릴 예정이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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