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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콜린 퍼스 "첫 내한, 한국 방문이 우선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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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콜린 퍼스 "첫 내한, 한국 방문이 우선순위였다"

입력
2017.09.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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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가 처음으로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이지숙 기자
콜린 퍼스가 처음으로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이지숙 기자

배우 콜린 퍼스가 처음으로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콜린 퍼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2’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첫 방문이기도 하다. 이번에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홍보를 할 때 한국 방문을 우선순위에 뒀다. 이번 작품으로 많은 나라에 가진 않았다. 미국과 영국, 그리고 한국이 세 번째다. 해외에서 프리미어를 하면 그것이 서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고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배우 모두 잊지 못한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극중 콜린 퍼스는 에그시를 킹스맨으로 발탁했던 해리 하트 역을 맡았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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