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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ㆍ광안리해수욕장, 12월부터 WiFi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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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ㆍ광안리해수욕장, 12월부터 WiFi ‘팡팡’

입력
2017.09.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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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해운대ㆍ수영구, SK텔레콤

GIGA WiFi 서비스 제공 협약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20층 회의실에서 해운대구, 수영구, SK텔레콤 측과 해운대 및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의 무료 GIGA WiFi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개별관광객(FIT) 증가와 함께 모바일을 이용해 여행지의 교통편, 맛집, 숙박 등 다양한 정보를 얻는 스마트관광으로의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에 무료 GIGA WiF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인파가 동시 접속할 경우에도 빠른 속도로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오는 12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지 WiFi 확충을 위해 시와 해운대구, 수영구는 WiFi 구축 방안과 설치장소 등의 협력를 진행하고, SK텔레콤은 시설 설치와 기술적 협력을 이행하기로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의 주요 관광지에 WiFi 서비스를 실효성 있게 제공하기 위해 구ㆍ군별, 주요 관광지별 WiFi 수요를 파악해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관광 도시 구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광객 만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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