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알 수도 있는 사람’ ‘힙한 선생’ ‘어쩌다18’을 추석연휴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JTBC 드라마 관계자는 20일 “추석 연휴에 ‘드라마 페스타’라는 브랜드로 ‘알 수도 있는 사람’ ‘힙한 선생’ ‘어쩌다18’을 차례대로 방송한다”라며, “단막극의 형태로 재구성해 시청자 분들께서 더욱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볼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TBC ‘드라마 페스타’의 첫 포문은 ‘알 수도 있는 사람’이 연다. ‘알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 최수영(소녀시대), 이원근, 심희섭이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 독특한 소재로 호평을 받았다. 10월 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힙한 선생’은 10월 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주영 유라(걸스데이) 안우연 지조가 출연한 ‘힙한 선생’은 전직 힙합퍼인 음악선생과 방과 후 힙합반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에피소드를 담으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최민호(샤이니)와 이유비의 호흡으로 화제가 된 ‘어쩌다18’은 10월 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어쩌다18’은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 로맨스로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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