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의 단독 콘서트가 전 회차 매진됐다.
지난 19일 오후 1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박지윤의 콘서트 '오케스트라 20'(Orchestra 20)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정오 일부 좌석에 한해 소량의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지윤은 '오케스트라 20'을 통해 본인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성장을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편성해 데뷔 앨범부터 정규 9집까지 선별한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20인조 현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20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하며 발표한 곡들을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향수뿐 아니라 베테랑 뮤지션으로 성장한 깊이 있는 음악성까지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3월 5년 만의 정규 앨범 발표를 기념해 열린 단독 콘서트가 예매 하루 만에 매진되면서 아쉬움을 가졌던 팬들에게 보답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박지윤의 단독 콘서트 '오케스트라 20'은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오는 12월 1일, 2일 양일간 진행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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