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토트넘 구단 매체 '스퍼스TV'와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사진=토트넘 트위터 캡처
손흥민(25ㆍ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의 반즐리FC와 리그컵 경기에서 활약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3라운드 반즐리전에서 오른쪽 윙 포워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1-0으로 신승했다.
이날 토트넘은 선발 명단에서 주전들을 대거 빼 체력 안배를 가져갔다. 손흥민은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와 함께 4-2-3-1 전술의 2선 공격수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은 전반전에서 별다른 모습을 펼치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델리 알리가 후반 20분 천금 같은 결승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후 경기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며 흐름을 잡았다.
토트넘은 그대로 경기를 끝내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도 같은 날 허더즈필드 타운과 리그컵 경기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13분 바카리 사코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레딩전에서 결장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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