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리오넬 메시/사진=코파 아메리카 트위터
리오넬 메시가 혼자서 4골을 몰아치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개막 후 5연승을 견인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 에이바르와 홈 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 이상 활약을 앞세워 6-1로 대승했다.
개막 이후 5연승을 내달린 바르셀로나는 5경기에서 17득점-2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중심에는 클래스가 다른 메시가 있다. 이날 4골을 터트린 메시는 정규리그 5경기에서 9골로 득점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날 메시는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14분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자신을 둘러싼 3명의 수비진을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 골을 넣었다.
메시는 3분 뒤 파울리뉴와 원터치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후반 43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자신의 네 번째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6-1 승리를 손수 마무리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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