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손지창이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7일 저녁 9시 1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사유리의 가족을 만나면서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밝혔다. 그 모습을 본 신동엽도 “나도 어머니가 95년도에 돌아가셨다. 효도를 할 만 할 때에 돌아가셨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손지창은 “나는 상민이랑 마찬가지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같이 안 사셨으니까. 대신 이모부가 아버지 역할을 해줬다. 그래서 내 성도 이모부 성이다. 내 아이들도 같은 성이고 바꿀 생각은 없다”라며 “롤모델이 없으면 힘든 게 맞다. 모범 답안이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어렵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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