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들이 미스터리로 얽히고 설켰다.
지난 1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8회에서는 벨에포크를 떠날 위기에 처한 정예은(한승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메들은 정예은의 사물함에 사진을 보낸 사람으로 고두영을 의심했다. 이후 정예은은 고두영(지일주 분)이 3개월전 가석방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조은(최아라 분)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신이 받은 편지를 공개하려했으나 서장훈(김민석 분)의 등장으로 하지 못했다.
조은은 애초에 벨에포크에 편지 전달을 하기 위해 왔다. 그는 상대에 대한 저주로 가득한 편지의 주인공을 찾으려 했고 하메들을 의심하고 있다.
송지원(박은빈 분) 역시 어린시절 기억에 대한 비밀을 감추고 있다. 그는 추문으로 전학을 간 친구를 찾아나서고 있고, 이러한 비밀이 혹시 조은이 가려온 편지와 연관된 것은 아닌지 의심은 증폭되고 있다.
정예은 역시 의문의 테러범에 시달리고 있다. 누군가 그와 권호창에게 악의 가득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사물함에 사진 테러까지 한 것.
하메들은 각기 미스터리의 늪에 빠져있다. 또한 이러한 비밀들이 서로 연관된 듯 보여 한층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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