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상 결혼 상대였던 사유리의 부모님과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상민은 사유리 가족을 이끌고 '이서방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숯가마를 방문했다.
이상민은 사유리 아버지를 위해 마사지 오일과 부항 기계까지 챙겨와 손수 마사지를 해주면서 진짜 사위인 양 사유리의 부모님을 모셨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의 어머니는 "나에게는 저렇게 해준 적이 없다"며 질투를 했다.
이상민은 사유리 아버지가 어릴 적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와 닮았다고 했다. 사유리 어머니는 "진짜 아버지로 삼아도 괜찮다"며 이상민을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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