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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유로파리그서 쾰른 격파

입력
2017.09.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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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쾰른과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쾰른과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아스날(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아스널은 15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쾰른(독일)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고 유로파리그로 내려왔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는 1996년 아르센 벵거 감독 부임 이후 처음이다. 아스날이 유로파리그에 나온 것은 1999-200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17년 만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팀 중 상위 팀은 유로파리그에 나간다.

아스날은 전반 9분 만에 쾰른의 혼 코르도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은 0-1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 들어 골이 폭발했다. 후반 4분 만에 세드 콜라시아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산체스가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 코너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6분에는 헥토르 베예린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웨인 루니가 출격한 에버턴(잉글랜드)은 E조 첫 경기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에 0-3으로 완패했다. 에버턴은 이날 원정 경기에서 전반 27분 첫 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41분과 44분 잇따라 추가골을 빼앗겼다. 루니는 선발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21분 교체됐고, 에버턴은 무득점에 그쳤다.

한편,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FK 아우스트리아 빈에서 뛰는 이진현(20)은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이탈리아 AC밀란에 1-5로 대패했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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