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시민 밀착형 IoT 도시 구축” 서울시ㆍSKT 협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시민 밀착형 IoT 도시 구축” 서울시ㆍSKT 협약

입력
2017.09.14 14:58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서울시의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14일 SK텔레콤과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서울시가 2020년까지 추진하는 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 및 시범사업에 SK텔레콤이 보유한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망 로라(LoRaㆍLong Range)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이 지난해 6월 구축한 로라 전국망은 소비전력이 낮고 통신 가능 범위가 넓어 소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서울시는 SK텔레콤이 서울 전역에 보유한 로라 기지국을 기반으로 전통시장 화재 감지, 미세먼지 농도 점검, 치매노인 위치 확인, 수도 검침,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시민 밀착형 사물인터넷 실증 서비스를 발굴ㆍ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서울IoT센터와 협력해 센터 내에 시험용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SK텔레콤의 통신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해 2020년까지 서울 전역 50개 지역에 사물인터넷 실증 지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