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측이 SUPER S 특별 상영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롯데시네마 측은 오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5주에 걸쳐 주차 별 테마를 정해 특별한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14일 알렸다.
롯데시네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영화의 영상과 소리를 최적으로 구현하는 롯데시네마 SUPER S관에서 놓쳤던, 혹은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를 관람하고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영화 관람 환경 및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1주 차의 테마는 ‘19금 로맨스’다. 자극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화려한 영상미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 ‘아가씨’ ‘간신’ ‘후궁: 제왕의 첩’ ‘인간중독’이 오랜만에 관객을 찾는다. 최강의 화질을 구현해 낸 SUPER S를 통해서 영화 속 아름다운 색과 빛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추석 연휴를 건너뛰고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아나’ ‘도리를 찾아서’ ‘보스 베이비’ ‘마이펫의 이중생활’ ‘씽’ ‘미니언즈’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선명한 화질과 기존 영사기 대비 10배 이상 밝아진 스크린 속에서 생생하게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3주차엔 ‘뮤지컬’이다. SUPER S는 최고의 스크린 외에도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 ‘미녀와 야수’ ‘레 미제라블’을 제대로 관람할 수 있다.
4주차는 ‘공포 스릴러’ 테마로 영화 ‘곡성’ ‘23아이덴티티’ ‘겟 아웃’ ‘애나벨:인형의 주인’ ‘ 그것’이 상영된다. SUPER S가 선보이는 기존 은막이 아닌 리얼 블랙이 주는 ‘무한대:1’의 명암비는 장르 특성 상 어두운 장면이 많은 공포스릴러 영화를 더욱 실감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다.
마지막 주에는 스페셜 상영회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5개의 작품을 연장 상영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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