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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km 표적 명중한 ‘타우러스’ 첫 실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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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km 표적 명중한 ‘타우러스’ 첫 실사격 훈련

입력
2017.09.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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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의 첫 실사격에 나선 공군 F-15K 전투기가 12일 오후 '타우러스'를 발사하고 있다. 공군 제공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의 첫 실사격에 나선 공군 F-15K 전투기가 12일 오후 '타우러스'를 발사하고 있다. 공군 제공

북한 핵미사일 기지 등 핵심시설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군의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타우러스’가 첫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과 방위사업청은 12일 F-1K 전투기가 서해 상공에서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해 약 400km 떨어진 직도사격장의 표적에 명중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공군 F-15K에서 발사된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가 자체항법으로 고속 순항비행해 목표물로 향하고 있다. 공군 제공
12일 오후 공군 F-15K에서 발사된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가 자체항법으로 고속 순항비행해 목표물로 향하고 있다. 공군 제공

타우러스는 최대 사거리가 500km로 대전 상공에서 발사해도 평양의 지도부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스텔스 기술이 적용돼 북한의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다. 군용 GPS가 장착돼 전파교란에도 목표물 반경 3m 이내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철근콘트리트 3m를 관통할 수 있는 파괴력으로 선제타격 작전인 킬 체인(Kill Chain)의 핵심전력으로 꼽힌다.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가 직도사격장에 설치된 목표물을 명중하고 있다. 공군 제공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가 직도사격장에 설치된 목표물을 명중하고 있다. 공군 제공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가 직도사격장에 설치된 목표물을 명중하고 있다. 공군 제공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가 직도사격장에 설치된 목표물을 명중하고 있다.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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