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철이 멋진 아빠 되기에 나섰다.
지난 12일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남편 갱생 프로젝트-가두리' 첫회에서는 48시간 동안 금주를 하며 가족들이 짜준 계획표에 따라 실천을 하는 최대철, 윤다훈, 조정치 주당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 없는 마을에서 이틀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최대철은 계획표를 지키지 못하면 "금주 3개월" 벌칙을 받겠다고 선언하며 각서를 썼다.
최대철은 최근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술을 좋아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오지랖 넓은 성격 탓에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즐겼고, 술자리를 끝날 때까지 남아 모든 사람들의 귀가를 다 책임진 후에야 비틀거리며 집에 들어온다고.
이후 최대철은 바쁘다는 핑계로 느낄 수 없었던 자연 속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슬로우 라이프 속에서 다시 한 번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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