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역대급 컴백을 준비 중이다. 기존에 보여줬던 앨범 규모의 뛰어넘는 이들의 컴백 준비가 달라진 위상을 말해준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돌아온다. 여기에 21일 밤 8시 30분 엠넷에서 '방탄소년단 컴백쇼(BTS COMEBACK SHOW)'를 열어 성대한 컴백을 알린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쇼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 일본 엠넷 재팬에서 동시 방영되며, 유튜브 엠넷과 동남아시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죽스(JOOX), 미국 내 한국 콘텐츠 서비스 비키(VIKI), 동남아시아의 아이플릭스(iflix) 등이 생중계한다.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동남아 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방탄소년단은 한류돌로서 굳건하게 자리잡았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전세계 팬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인 체인스모커스가 참여한다.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통해 성사된 이들의 만남은 음악적 교감으로 이어졌고, 방탄소년단은 콜라보 곡인 'Best Of Me'를 통해 체인스모커스와 함께 한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새로운 연작 시리즈의 시작.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첫 걸음이 된다. 빌보드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달라진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증명할 시간이기도 하다.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탄탄한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주변의 기대에 입증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아이돌이 된 방탄소년단이 또 한번의 성공신화를 이뤄낼지 기대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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