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학대 논란 故 최진실 딸 준희양 외할머니 무혐의 종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학대 논란 故 최진실 딸 준희양 외할머니 무혐의 종결

입력
2017.09.12 21:22
0 0

경찰, 환희군 등 진술 종합 결론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양. 최준희 SNS 캡처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양. 최준희 SNS 캡처

고(故) 최진실씨 딸 준희(14)양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해 내사를 진행해온 경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준희양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외할머니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내사 종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준희양이 초등학교 4학년 때인 2013년부터 외할머니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 등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조사를 진행했으나 “학대로 보기 어렵다”는 공통된 판단을 내렸다. 경찰은 “준희양과 외할머니의 주장이 달라, 준희양의 오빠인 환희군과 이들을 주변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이들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준희양은 지난달 5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일생에 대해 폭로하고자 고민 끝에 용기를 냈다.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음은 물론, 유서를 쓰고 자해도 해봤다”며 외할머니로부터 수년 간 폭행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전날 저녁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저녁식사 후 뒷정리를 하는 문제로 외할머니와 몸싸움을 벌이며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