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과 이수근이 최강의 콤비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최근 방송 중인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 완벽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친구를 위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이수근은 매주 마성의 매력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수근은 김병만을 도와 스피드와 퀄리티를 모두 만족시킨 수준급 생선 손질을 선보이며 '생선장인 수근의 손질교실'을 열었다. 이어 김병만이 잡아온 크레이피시를 먹는 만찬 자리에서도 서로 음식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쿡방과 먹방을 오가는 유쾌한 방송을 이끌었다.
24시간 멈추지 않는 이수근의 콩트 본능은 20년 절친 김병만과 환상의 호흡을 이뤘다. 두 사람은 완벽한 개그 콤비의 모습을 선보였고, 틈만 나면 개그로 대동단결하며 웃음을 안겼다.
깊어진 밤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진솔하면서도 진한 우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보여준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장난을 치던 평소의 모습과는 또 다른 감정을 전하며 오랜 두 친구를 더욱 빛나게 했다.
20년 전 단칸방에서 꿈을 키우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김병만과 이수근은 녹록지 않았던 현실에도 함께 울고 웃으며 꿈을 위해 이겨낸 사이다. 이렇듯 현재는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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