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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리’ 최대철, 데뷔 7년 만에 고정 예능…미모의 아내 첫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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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리’ 최대철, 데뷔 7년 만에 고정 예능…미모의 아내 첫 출연

입력
2017.09.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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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아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KBS2 ‘가두리’
최대철이 아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KBS2 ‘가두리’

배우 최재철이 예능계 블루칩이 될 수 있을까.

KBS2 새 파일럿 예능 3부작 ‘남편 갱생 프로젝트 - 가두리’(이하 가두리) 측은 인생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최대철의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술을 좋아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오지랖 넓은 최대철은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한 시도 집에 있지 않고 24시간 바쁘게 돌아다니는 성격의 소유자다. 지인들과 술을 마시면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남아 모든 사람들의 귀가를 다 책임진 뒤 새벽 3-4시가 돼서야 비틀거리며 집에 들어온다고.

그 동안 지인 관리에만 충실하고 정작 본인 관리에 소홀했던 남편을 위해 아내 최윤경이 나섰다. 아내가 짜 준 48시간 계획표대로 생활해야하는 ‘가두리’에 들어온 최대철은 아내의 계획표를 보자마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두리’에 함께 갇힌 윤다훈, 조정치는 최대철 보다 더 분노하기까지 했다. 과연 최대철은 아내가 짜준 48시간 계획표를 빠짐없이 실천할 수 있을까.

한편 배우 최대철의 아내 최윤경 씨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했다. 스튜디오 녹화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가두리’는 술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주당 남편인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이 그동안 술 때문에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는 ‘남편 갱생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48시간 동안 술 없는 마을에 갇혀 오로지 가족들이 짠 계획표대로만 생활하고 그 모습을 출연진의 가족들이 지켜보며 얘기를 나누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밤 11시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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