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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있다가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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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있다가 ‘날벼락’

입력
2017.09.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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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해 6명 다쳐

12일 오전 11시 57분쯤 보령시 주교면 한 식당에 차량이 돌진해 출입문이 부서지고, 6명이 다쳤다. 보령소방서 제공
12일 오전 11시 57분쯤 보령시 주교면 한 식당에 차량이 돌진해 출입문이 부서지고, 6명이 다쳤다. 보령소방서 제공

80대 노인이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점심식사를 하던 손님들이 다쳤다.

12일 오전 11시 57분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 모 한식당 주차장에서 A(80)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식당으로 돌진했다. A씨의 승용차는 식당 홀 끝부분까지 밀고 들어갔다.

이 사고로 식당 출입문이 부서졌으며, A씨와 식당 손님 5명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을 돌리려다 가속패달을 브레이크로 잘못 알고 밟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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