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통장요정’ 김생민이 ‘해피투게더3’에 출격한다.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측은 12일 “오는 16일에 진행되는 ‘해투동’ 녹화에 김생민-정상훈이 참여한다. 해당 녹화는 ‘결초보은 특집’으로 김생민-정상훈 외에 이태임이 함께하며 오는 21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생민은 데뷔 2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김생민은 적금만으로 10억 원을 저축한 연예계 대표 절약의 아이콘으로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영수증을 직접 분석해 재무설계를 해주고 있는데, 이 가운데 개선되어야 할 지출내역을 꾸짖는 말인 ‘스뚜삣’이 유행어로 떠올라 선풍적인 인기 몰이 중이다. 김생민은 오는 녹화에서 ‘해투동’ MC들의 영수증을 분석하며 ‘통장요정’의 클래스를 증명할 예정이다.
배우 정상훈 역시 ‘해투동’에 함께한다.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 받았던 정상훈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이태임과 ‘해투동’에서 후일담을 꺼내 놓을 예정이다. 더욱이 정상훈은 ‘SNL 코리아’를 비롯해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이미 맛깔스러운 예능감을 검증 받은 바 있어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미스코리아眞 장윤정, 17년 공백 깨고 리얼 예능 출연
신종령, 폭행 전 섬뜩한 SNS글 "백 배, 천 배 갚아줄 것"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