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일주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전국 972개 스크린에서 12만 61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1만 7661명이다.
이어 ‘그것’은 731개 스크린에서 4만 529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61만 2998명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살인자의 기억법’의 스크린 수이다. 주말을 제외하면 개봉 첫 주인 6, 7일에 가졌던 스크린수보다 조금 더 늘어난 수치다. 2위를 기록한 ‘그것’ 역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일일 관객수에서 차이를 벌려나가고 있기에 한동안 적수 없이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킬러의 보디가드’는 319개 스크린에서 3만 4315명을 모아 3위, ‘택시운전사’는 513개 스크린에서 1만 7329명으로 4위, ‘청년경찰’은 479개 스크린에서 1만 3707명을 모아 5위, ‘저수지 게임’은 279개 스크린에서 8248명을 모아 6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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