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발전 기여 인정돼
경기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지식(GSEEK)’이 정부가 인증하는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사업(굿 콘텐츠서비스)’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굿 콘텐츠서비스’는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 전파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심사에서는 금융감독원, 국립생태원, 한국관광공사 등 84개 기관이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1차 심사에서는 73개 기관이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지식(GSEEK)은 4차산업, 인문학, 어학, 자격증 등 풍부하고 질 좋은 콘텐츠와 시대별 트렌드를 반영해 학습하는 트렌드&토픽 개발을 통해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품질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지식은 ‘G인증 마크’를 2년간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데이터진흥원의 홍보지원과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대상(장관상 2종, 우수상 3종)의 후보로 추천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굿 콘텐츠서비스 획득으로, 경기도를 넘어 전 국민에게 지식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미래로 갈수록 더 커지기 때문에 평생학습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과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식의 모든 온라인 강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이용관련 문의는 지식(www.gseek.kr>상담하기) 게시판 또는 전화(1600-0999)로 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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