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종이배에 어머니의 얼굴을 붙였다.
박수홍은 10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윤정수, 돈스파이크를 데리고 종이배로 한강을 건너는 대회에 참가했다.
세 사람은 종이배가 젖지 않도록 랩으로 감싼 뒤 마지막 꾸미기에 들어갔다. 박수홍이 뭔가를 꺼내오자 윤정수는 "하지마 어머니 싫어해"라며 말렸다. 박수홍은 "엄마 죄송해요"라며 어머니의 얼굴 스티커를 종이배에 쭉 붙였다.
이를 본 박수홍의 어머니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거다"며 질색했다. 박수홍은 '지인숙호'라며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배의 이름을 지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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