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승씨 18인독립유공자 기념사업회는 8일 평안북도지사ㆍ정주군수 독립유공자협회장 및 종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기념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사업회 관계자는 “3.1운동과 대한독립단 활동 등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해 정부수립 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훈ㆍ포장 등을 받은 문중 인원이 18명에 달한다”며 “종친수가 전국적으로 2,000명 정도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매우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앞으로 매년 합동추모제를 거행하는 한편 학술발표회, 추모조형물, 기념관 등을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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