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사진=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렉시 톰슨(미국)이 에비앙 챔피언십 전초전 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톰슨은 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는 무려 11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았다. 9언더파 63타를 친 그는 2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은 올 해 처음 열리는 대회다.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진행된다. 다음 주 프랑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의 전초전 성격을 띠기도 한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산드라 갈(독일)과 크리스 타물리스(미국)가 톰슨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운정(27)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공동 9위로 가장 선전했다.
이미향(24)은 3언더파 69타 공동 25위에 위치했으며 김세영(24)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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