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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령, 상해 혐의로 구속...닷새만에 2건의 폭행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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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령, 상해 혐의로 구속...닷새만에 2건의 폭행죄

입력
2017.09.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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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종령이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신종령 SNS 제공
개그맨 신종령이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신종령 SNS 제공

개그맨 신종령이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술집과 클럽에서 잇따라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개그맨 신종령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경 마포구 합정동 한 술집에서 한 시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턱을 맞아 뇌출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앞서 신종령은 지난 1일 오전 5시경에도 마포구 서교동 한 클럽에서 한 남성과 시비가 붙자 주먹으로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려친 바 있다.

이미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에서 또 한 번 일을 저질러 구설수에 올랐다. 경찰은 두 사건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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