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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아육대' 11일 녹화, 본사 사정으로 연기"(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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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아육대' 11일 녹화, 본사 사정으로 연기"(공식입장)

입력
2017.09.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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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2017 아육대’ 녹화가 연기됐다. MBC SNS 제공
‘추석특집 2017 아육대’ 녹화가 연기됐다. MBC SNS 제공

MBC 총파업으로 ‘추석특집 2017 아육대’ 녹화가 연기됐다.

MBC 측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금년 9월 11일로 예정됐던 ‘추석특집 2017 아육대’ 녹화가 본사의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본 녹화에 보내주셨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권을 신청하신 분들께도 양해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 ‘아육대’는 볼링 종목이 신설되며 새로움을 보여주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 여파로 대부분의 방송이 취소 됐으나 ‘아육대’ 만큼은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결국 ‘아육대’ 녹화도 연기되고 말았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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