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학군단이 육군교육사령부가 주관하는 ‘2017년 최우수 학군단 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 학군단은 전국 111개 대학에서 한남대를 포함하여 10곳이 뽑혔다.
평가는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전국의 111개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평가와 학군단 부대운영진단 등 사전평가를 거쳐 우수학군단 후보군을 가려냈다. 이어 육군교육사령부가 교육훈련, 훈육분야, 인사분야, 군수분야, 학군단 운영 및 안전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류우희 학군단장은 “후보생들이 훈련은 물론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문무를 겸비한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명문 학군단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 학군단은 2011년과 2013년, 2014년은 최우수, 2015년은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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