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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나인 측 "김태동과 계속해 협의 진행 중"

입력
2017.09.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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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의 JBJ 합류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net
김태동의 JBJ 합류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net

메이저나인 측이 김태동과 계속해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7일 한국일보닷컴에 "김태동과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동은 지난 7월 소속사 메이저나인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메이저나인 측은 지난 8월말 김태동 측과 합의점을 찾으려 했지만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JBJ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태동의 결정은 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7인조 데뷔를 팬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기에 협의 결과가 어떻게 결론지어질지 주목된다.

JBJ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이 결성한 그룹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 투자하고 로엔 산하 레이블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총괄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제작, 마케팅은 CJ E&M이 맡았다.

이달 중 엠넷 M2를 통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데뷔 날짜를 오는 10월 18일로 확정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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